[2015BIFF] 송강호 “영조의 삶, 목소리와 외모로 전달하고 싶었다”

[2015BIFF] 송강호 “영조의 삶, 목소리와 외모로 전달하고 싶었다”

기사승인 2015-10-05 22:08: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배우 송강호가 영화 ‘사도’에서 영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2시 부산 우동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이벤트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캐스팅마켓의 커튼콜이 열렸다. 배우 송강호가 참석했다.이날 송강호는 ‘사도’에서 갈라진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는 말에 “영조대왕의 70세라는 물리적인 나이도 중요했지만 조선의 왕으로서 노회한 정치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순탄치 않았던 영조대왕의 삶의 질곡 같은 것들이 목소리와 외모를 통해 느껴지길 바랐다”고 답했다. 이어 송강호는 “내가 목을 좀 혹사시켰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아시아캐스팅마켓은 국제공동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장이다. 이번 해 처음 열린 커튼콜은 국내외 시장에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중견이상의 대표 배우 1인을 선정해 헌정하는 자리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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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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