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배우 송강호가 영화배우로 데뷔한 지 20년이 됐다고 밝혔다.
5일 오후 2시 부산 우동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이벤트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캐스팅마켓의 커튼콜이 열렸다. 배우 송강호가 참석했다.이날 송강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았다는 얘기에 “나에게도 의미가 있는 것이 나도 영화배우 데뷔 20주년이다”라며 “부산영화제와 같이 성숙된다고 할까”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는 “그래서 이번 해 부산영화제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했는데 지난 1995년 촬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그 때 같이 데뷔했던 홍상수 감독이 지금은 세계적인 거장 감독으로서 많은 작품들을 찍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나는 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웃었다.
아시아캐스팅마켓은 국제공동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장이다. 이번 해 처음 열린 커튼콜은 국내외 시장에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중견이상의 대표 배우 1인을 선정해 헌정하는 자리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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