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자회사 에임메드, 에이스메디텍 합병

메디포스트 자회사 에임메드, 에이스메디텍 합병

기사승인 2015-10-06 00:37: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메디포스트는 자회사인 에임메드가 지난 2일 진단시약 유통업체인 에이스메디텍 합병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마치고, 주주총회 관련 사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에임메드는 원격 건강관리 솔루션, 의료기기, 건강검진 등의 종합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메디포스트가 지분 57.48%를 확보하고 있는 자회사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16억 9천만 원, 영업이익 3천만 원, 당기순이익 1억 원.

에이스메디텍은 다국적 제약사 에보트(Abbott) 등의 한국 내 진단시약 유통업체로, 2014년 매출 92억 원, 영업이익 5억 6천만 원, 당기순이익 3억 9천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에임메드와 에이스메디텍 양 사간 합병 비율은 1:12.81로, 합병 후 지분은 메디포스트가 33.53%, 에이스메디텍 관련 3인이 41.66%가 된다.

이번 합병으로 에임메드는 진단시약과 의약품의 유통 및 제조 등으로 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번 합병에 따라 자회사 지분가치가 9억 원에서 18억 8천만 원으로 향상됐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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