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는 11일 민간위원 30명, 전문위원 36명, 사무국 직원 16명의 자발적 모금으로 손수건과 양말이 담긴 400세트의 기념품을 마련해 오는 20~26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석하는 이산가족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눈물의 손수건’으로 불리는 이 기념품은 개성공단 공동브랜드 ‘SISBRO’가 주문 제작한 손수건과 남성 양말, 여성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SISBRO측도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남북 이산가족에게 제공키로 했다.
SISBRO는 SISter와 BROther의 합성어로써 남과 북은 한민족, 즉 ‘형제자매, 남남북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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