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릴리의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자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8년간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약 72만 5천여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올해에도 65 개국, 2만 4천여 명의 직원들이 각자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국릴리는 2013년 서울시 중구청과 체결한 ‘공원돌보미(Adopt-a-Park)’협약을 연장하고 손기정 체육공원 (2013년-2014년)에 이어 올해 배재공원까지, 3년 연속으로 본사 사옥이 위치한 중구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공원시설 보수 및 공원 전반 청소 등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원돌보미 활동을 펼쳤다.
올해 한국릴리 임직원 200여명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정동길에 위치한 배재공원에서 안전난간, 공중화장실, 창고 등의 공공시설에 페인트 칠을 하고, 공원 곳곳의 쓰레기와 통행로에 이끼를 제거하는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빈 화단을 정리하고, 계절꽃을 식수해 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정동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
한편, 한국릴리와 올해 연을 맺게 된 ‘배재공원’은 대한민국에 최초로 서양문물을 소개한 신교육의 발상지이자,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의 옛 터로 이날 활동은 역사적 의미 또한 더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올해로 벌써 3년째 중구 내 공원을 가꿔나가고 있는 한국릴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배재공원은 평균 1~2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근대문화명소인 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릴리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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