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루머’ 입 연 송종국 “황당한 억측 견디기 힘들지만, 그것도 제 탓”

‘외도 루머’ 입 연 송종국 “황당한 억측 견디기 힘들지만, 그것도 제 탓”

기사승인 2015-10-13 21:24:55

[쿠키뉴스팀] 송종국이 박잎선과의 이혼 후 세간에 떠도는 외도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송종국은 1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별거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를 사게 됐다”며 “이혼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으로서 일일이 오해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는 것은 보기 안 좋은데다 도리 또한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송종국은 외도 루머에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며 “무엇보다 아이들 엄마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준 것 같아 말할 수 없이 미안하다.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신 팬분들께도 면목이 없고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송종국이 양육권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외도 때문에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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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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