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이준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 더 파이널 챕터’(가제)에 특별 출연한다.
이준기는 SF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의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 : 더 파이널 챕터’에 출연을 제안 받아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한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이준기의 액션 드라마들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눈여겨 본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일로 직접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를 촬영하던 이준기가 폴 W.S. 앤더슨 감독에게 출연 제안을 받았고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출국해 촬영 중”이라며 “내용과 분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현지에서 배우들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던 이준기가 마지막 편에 출연하는 것을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게임 ‘바이오 하자드’를 원작으로 제작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린 영화로 이준기가 출연하는 ‘레지던트 이블 : 더 파이널 챕터’는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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