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알바몬, 학교 밖 청소년 희망 도우미 나선다

여가부-알바몬, 학교 밖 청소년 희망 도우미 나선다

기사승인 2015-10-20 11:07:56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 공동캠페인 전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잡코리아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희망을 지원하는 공동캠페인을 벌인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9일부터 잡코리아 알바몬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 여성가족부&알바몬 온라인 공동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www.kdream.or.kr)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에서부터 학업복귀를 위한 교육, 취업을 위한 직업체험, 건강검진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결과를 보면 학교 밖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참여비율은 68.8%로 학생 청소년의 참여비율 17%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학생에 비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거나 부당한 대우는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각자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거나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담은 영상과 지역 꿈드림센터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다가가는 청소년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의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편견을 거두고 더욱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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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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