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과 수지가 만났다, 영화 ‘도리화가’ 11월 25일 개봉 확정

류승룡과 수지가 만났다, 영화 ‘도리화가’ 11월 25일 개봉 확정

기사승인 2015-10-20 11:13:56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가 다음 달 25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도리화가’의 티저 포스터에는 여자는 발조차 들일 수 없었던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기뻐서 활짝 웃고 있는 진채선(배수지)과 그녀와는 달리 근엄하고 묵직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소리선생 김세종(송새벽), 그리고 문하생 역할의 이동휘, 안재홍의 모습이 담겼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25일 개봉.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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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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