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드라마’ 베일 벗었다… 고현정 조인성 신성우에 명품 중년 배우들 총집결

‘노희경 드라마’ 베일 벗었다… 고현정 조인성 신성우에 명품 중년 배우들 총집결

기사승인 2015-10-23 00:10:5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번 드라마에는 배우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를 비롯해 특별 캐스팅으로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가 출연을 확정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tvN이 개국 10주 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기획 작품인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릴 계획이다. 섬세하고 묵직한 필력을 선보인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국내 드라마에선 좀처럼 볼 수 없던 리얼하고 유쾌한 도시형 황혼 청춘들과 젊은이들의 어울림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배우 고현정의 출연 소식이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신성우도 처음으로 노 작가 드라마에 출연한다.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들인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도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윤여정도 출연을 협의 중이다.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도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역으로 특별 캐스팅되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인성은 고현정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다음해 5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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