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화백 유족, 서울시립미술관서 입장 발표

천경자 화백 유족, 서울시립미술관서 입장 발표

기사승인 2015-10-27 00:00:59

지난 8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천경자 화백의 유족이 27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이들의 대리인인 배금자 변호사(해인법률사무소)가 밝혔다.

간담회에는 천 화백의 장남 이남훈(건축가) 씨 부부, 차녀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칼리지 미술과 교수, 사위인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 며느리 서재란 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배 변호사는 전했다.

배 변호사는 “유족들이 고인에 대해 예우를 갖춰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는 등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며 “천 화백의 장녀 이혜선 씨는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천 화백에 대해 기존의 은관문화훈장보다 높은 금관문화훈장을 즉각 추서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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