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이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오는 12월1일부터 아시아지역 8개국(한국, 대만,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혁신제약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 사장은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화이자 그룹의 한국법인 대표로서,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을 이끌어 왔다. 2014년에는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만 클러스터 대표로 승진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이 사장은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대내외 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 발전 및 한국화이자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수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 1998년 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해, 의학부 상무, 마케팅부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이사직과 함께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만 클러스터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을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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