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운전석에 엎드려 있었고 B군은 조수석에 누운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는 흉기와 제초제가 남아있었으며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남은 가족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 가족은 “28일 밤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며 29일 오전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A씨가 아들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이들 모자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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