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심형탁이 차기작으로 영화 ‘아빠는 딸(가제)’을 선택했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심형탁은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윤제문, 정소민, 신구, 이일화, 이미도, 강기영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심형탁은 ‘아빠는 딸’에서 초고속으로 승진해 막강 파워를 휘두르는 젊은 부장 역을 맡았다. 배우 윤제문의 직장 상사로 등장해 외모면 외모, 패션이면 패션, 뭐하나 빠지지 않는 엘리트 부장을 연기한다.

‘아빠는 딸’은 잊고 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통해 변심한 딸들에게는 추억과 사랑을,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아버지에게는 위로를 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개봉 예정.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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