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아이유 사진 몇 장이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문제는 이 사진들이 합성이라는 것. 소속사 측은 강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주말부터 국내 대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본격적인 파격 콘셉트’라는 제목으로 사진 게시물이 올라왔다. 검은 속옷을 입고 공연하는 장면이다. 이 사진들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하지만 모두 합성 사진이다. 아이유가 지난달 20일 데뷔 7주년을 맞은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무대 사진과 속옷을 교묘하게 합성한 것.
2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게시글 캡처본을 입수해 합성사진 최초 유포자 및 공유 계정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