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사투리 연기 처음… 영어보다 쉽겠지 하고 시작”

‘내부자들’ 이병헌 “사투리 연기 처음… 영어보다 쉽겠지 하고 시작”

기사승인 2015-11-02 17:43: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이병헌이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사투리 연기에 대해 “처음 경험하는 사투리 연기였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영어보다 쉽겠지 싶어 일단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초반에 전라도 출신 연극배우 한 분을 소개 받아서 레슨을 받으며 사투리를 조금씩 익혀갔다”면서 “현장에서도 말할 때 농담 삼아 사투리를 써보거나 전라도 출신의 배우, 스태프들 앞에서 한 번씩 대사를 해보며 어색한 점을 지적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로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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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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