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건조경보는 강릉시와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 등 4곳에 발효된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서울과 강원도 일부(태백시·삼척시·평창군·양양군·인제군 등), 경기도 일부(오산시·하남시·화성시), 충청북도 청주시·단양군에 내려졌다.
경상북도 영덕군·울진군과 전라남도 여수시에도 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 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각각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실효습도는 '실제 건조도'라고 보면 된다. 화재 예방 등 목적으로 5∼6일 정도의 습도를 일정한 공식에 따라 산출한 '건조도 지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 가을이 깊어지면서 우리나라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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