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신약 ‘리아백스주’ 본격 처방 개시

췌장암 신약 ‘리아백스주’ 본격 처방 개시

기사승인 2015-11-03 15:0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젬백스&카엘이 개발한 췌장암 면역 치료제 리아백스주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췌장암 환자에게 본격 처방이 이루어졌다고 3일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지난 4월 시판 허가 이후로 젬백스&카엘 계열회사인 삼성제약을 통해 생산과 병원 유통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해왔으며 금번 처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판이 이루어지며, 전국의 16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연구 시작과 동시에 시판이 진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기 면역을 극대화 시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암세포를 파괴하고, 기존 화학치료제와 병용 투약 시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는 항암제다.

송시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리아백스주에 대해 "췌장암은 인류 암 중에 가장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이지만 면역치료제인 리아백스주를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또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게 되었다. 국내 임상연구를 통해 영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효능이 입증될 수 있다면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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