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16세 한국인 캐릭터 송미나는 누구?

‘오버워치’ 16세 한국인 캐릭터 송미나는 누구?

기사승인 2015-11-07 15:48: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7일 새벽(한국시간) 블리즈컨 개막식에서 소개된 ‘오버워치’ 한국인 캐릭터 ‘D.Va' 송미나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캐릭터의 설정은 16세 세계 랭킹 1위 프로게이머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송미나’에 대한 정보를 ‘스타크래프트2’ 선수소개 페이지에 공개했다. 실제 이 캐릭터는 가상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블리자드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이 캐릭터의 이름은 ‘D.Va’란 예명을 쓰는 ‘송하나’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스타크래프트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고, 3년간 단 한번도지지 않은 ‘무패신화’를 쓴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다. 이 가상의 캐릭터가 오버워치에 참가한 이유는 한국의 국가안보 수호라고 한다.

‘오버워치’는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내년 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콘솔버전을 동시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의 출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게임의 배경은 미래의 지구다. 6대6 팀 기반 슈팅 게임이며 군인,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영웅들이 전 세계 상징적 장소들을 배경으로 공격, 방어, 보조 등 다양한 역할로 격돌하는 내용이다. 가장 큰 특징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팀 워크’ 게임이란 점이다.

또한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오버워치 내 새로운 전장, ‘헐리우드’를 공개했다. 이 전장에서 플레이어들은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싸움을 벌인다. 이와 더불어 21명의 영웅 중 새로운 3명도 공개했다. ‘D.Va’를 비롯해 사이보그 닌자 ‘겐지(Genji)’, 그리고 자연보호 가학자 ‘메이(Mei)’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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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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