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4골’ 윤주태, 라운드 MVP 선정

‘슈퍼매치 4골’ 윤주태, 라운드 MVP 선정

기사승인 2015-11-11 13:09:55
"사진=위클리 베스트 일래븐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서울 대 수원 ‘슈퍼매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4골을 몰아넣은 FC서울 윤주태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윤주태는 지난 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위스플릿 그룹A 서울 대 수원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의 4대3 승리를 주도했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윤주태는 슈퍼매치(서울vs수원) 사상 처음으로 4골을 넣은 주인공”이라면서, “그의 날렵한 움직임과 빠르고 다양한 슈팅은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연맹은 ‘위클리매치’를 서울 대 수원으로 선정했고, ‘위클리 베스트 팀’ 또한 서울로 뽑았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에는 윤주태와 함께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선정됐다. 김신욱은 17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또한 미드필드에서는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 고요한(서울), 김승준(울산), 수비에는 장학영(성남), 홍진기(전남),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 골키퍼는 박준혁(성남)이 뽑혔다.

2부리그인 첼린지 42라운드의 최우수선수는 강원FC의 외국인용병 지우로 선정됐다. 지우는 첼린지 선두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첼린지 위클리 일레븐에는 지우와 루키안(부천), 김병오(충주), 김선민(안양), 김영남(부천), 조재철(경남), 서명식(강원), 가솔현(안양), 최병도(부천), 노연빈(충주), 이영창(충주)이 이름을 올렸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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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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