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내부자들’이 예매율 20.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조폭, 검찰, 언론의 뒷거래를 리얼하게 그린 범죄 드라마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헝거게임’시리즈의 최종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예매율 19%로 2위를 차지했고, ‘검은 사제들’은 예매율 15.5%로 3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007 스펙터’는 예매율 14%로 4위를 차지했고,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요리영화 ‘더 셰프’는 예매율 3.1%로 5위에 올랐다. 재개봉한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이터널 선샤인’은 예매율 2.8%로 지난 주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류승룡, 수지 주연의 ‘도리화가’가 개봉한다. ‘도리화가’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 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정재영, 박보영 주연의 직장인 공감 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타지 스릴러 ‘크림슨 피크’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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