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품 콘셉트스토어 ‘구디스쿨’ 20일 오픈

사회적기업 제품 콘셉트스토어 ‘구디스쿨’ 20일 오픈

기사승인 2015-11-19 16:06: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최근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건대 인근 커먼그라운드에 의미 있고 독특한 매장이 들어선다.

유통 및 네트워크 전문기업 ㈜래딕스글로비즈는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함께 국내외 사회적기업들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구디스쿨(Good is Cool)’ 팝업스토어를 오는 2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좋은 상품들을 통해 나눔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도전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구디스쿨(Good is Cool)에는 트렌디한 국내외 30여 브랜드 400여 스토리 상품들이 구비된다. 또한 청년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공익 아이디어 상품을 망라한 컨셔스 커머스 대표 브랜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먼그라운드에 들어서는 ‘구디스쿨(Good is Cool)’ 매장에는 △친환경(Nature) △업사이클링(Upcycling) △자립지원(Sustainable) △환경개선(Sanitation) △직업제공(Job Creation) △청년도전(Young Challenger) 등 6개의 가치를 담고 있는 국내외 우수 디자인의 스토리 상품 및 공정무역(Fair Trade)상품들이 구비돼 트렌디하며 사회적 가치에 민감함 젊은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경량 대나무 선글라스 웨어판다(Wear Panda)나 필리핀 장인들의 휴대폰 액세서리 라우드바스타드(Loud Basstard) 등 해외에서 널리 알려진 사회적기업들의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조명희 오픈핸즈 대표는 “최근 청년 실업 등으로 희망을 잃는 청년들이 급증하는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래딕스글로비즈와 함께 구디스쿨(Good is Cool)’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한 뒤 “구디스쿨에 마련된 사회적기업의 제품들을 구매함으로써 소비에 가치를 부여하는 있는 ‘컨셔스 커머스(conscious commerce)’의 사회적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추후에도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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