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인기투표에서 SKT가 세 자리를 차지하며 성적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20일(한국시간)까지 진행된 투표에 따르면 각 포지션별 인기투표에서 탑은 ‘Marin' 장경환, 정글은 ’Bangi‘ 배성웅, 미드는 ’Faker' 이상혁, AD원거리딜러는 ‘Pray’ 김종인, 서포터는 ‘Madlife' 홍민기가 각각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로써 SKT는 탑, 정글, 미드에서 인기투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올스타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다만 같은 팀에서 두 명 이상 출전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SKT의 세 선수 중 가장 적은 표를 얻은 ‘Bangi’ 배성웅 대신 정글 2위인 ‘Score’ 고동빈이 출전한다.
북미는 TSM ‘Dyrus’ 마커스 힐, Cloud9 'Hai' 하이 두 람, TSM 'Bjergsen' 소렌 비어그, CLG 'Doublelift' 일리앙 펭, CLG 'Aphromoo' 자케리 블랙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유럽은 Fnatic 'Huni' 허승훈, Origen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 Origen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 Fnatic 'Rekkles' 마르틴 라르손, Fnatic 'YellOwStaR' 보라 킴이 각 라인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EDG 'Koro1' 통 양, EDG 'Clearlove' 밍 카이, IG '루키' 송의진, OMG 'Uzi' 지안 지하오, LGD 'Pyl' 첸 보가 출전한다.
대만은 ahq 'Ziv' 첸 이, Flash Wolves 'Karsa' 헝 하우수안, HKE 'Toyz' 라우 와이 킨, Assassin Sniper 'Bebe' 창 보웨이, HKE '올레' 김주성이 각 포지션별로 뽑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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