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FC가 가까스로 기사회생했다. 지난 22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16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시티 FC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에당 아자르,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 등의 되살아난 기량을 앞세워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엔 코스타가, 2선엔 페드로와 아자르, 윌리안이, 중앙엔 마티치와 파브레가스가 호흡을 맞추고 수비진은 케니디, 테리, 조우마, 이바노비치가 맡았다. 골대는 베고비치가 지켰다.

결실은 후반 36분에 맺었다. 파브레가스의 킬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수비수를 벗겨내고 그대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로 첼시는 리그 3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첼시는 오는 29일 저녁 9시(한국시간) 토트넘과 런던 더비를 치른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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