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스캔들’ 분노한 박재범 “조회수 필요했나” 직격탄

‘마약 스캔들’ 분노한 박재범 “조회수 필요했나” 직격탄

기사승인 2015-11-23 09:5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박재범이 분노했다. 마약 스캔들 보도 때문이다.

박재범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아닌 줄 다 알면서도 나와 도끼 사진을 이런 식으로 쓰는 거냐. 조회수가 필요했나 보다”라고 적었다. 이어 “믿을만한 정보인 것처럼 보이려고 우리가 아닌걸 알면서도 우리 사진을 넣었다”며 “우리가 연관되지도 않은 불미스러운 일에 우리를 간접적으로 포함시키기 전에 사실부터 똑바로 알고 있어라. 그래도 우리는 여태껏 해왔던 것처럼 성공을 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국내 한 매체는 경찰이 오는 2월까지 경찰력을 총동원해 마약 특별단속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 수사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 래퍼 A씨를 비롯해 랩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속사 대표 겸 래퍼 B씨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22일 미국 한류 웹진도 SNS에 이 기사를 링크하면서 박재범과 래퍼 도끼 사진을 썼다. 이 매체는 현재 두 사람 사진을 삭제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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