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

중남미에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

기사승인 2015-11-23 13:47: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이 페루, 에콰도르, 칠레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해 제약 및 원격 의료시장 진출 계기를 마련하고 보건의료 관련기관 간 총 6건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4차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민간 제약기업 7개사(대웅제약, 셀트리온, SK케미칼,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이니스트 에스티, 이수앱지스, 녹십자)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절단에는 정부와 기업들 외에도 제약협회, KMH 등 협회와 공공기관도 참여해 원격의료 등 활발한 보건의료 협력활동을 전개했다.

사절단은 방문국가별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총 117건, 1485만불(약 1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또 한국제약협회와 각 나라의 제약, 의료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간 총 6건의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에콰도르와 페루에서는 의약품 공공구매 기관을 방문, 한국 의약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설명하고 해당기관의 가격 등이 포함된 의약품 구매 목록을 제공받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칠레에서는 칠레 보건부와 의약품 구입기관인 보건조달청(CENABAST)의 요청에 따라 한국 제약기업이 공급 가능한 희귀의약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편 최영현 단장은 “의약품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각국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으로 신흥시장인 중남미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하나씩 구축되고 있는 만큼 제약, 의료기기 기업 등 기업 차원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요망한다”고 당부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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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박예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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