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추진위는 지난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대철(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과 유성엽 의원이 축사를 진행했고 박광태(전 광주광역시장), 박준영(전 전라남도지사), 김민석(민주당 새로운시작위원회의장), 정균환·유선호·장세환·신중식·박명서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주선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국민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으며 호남정치의 정통성도 계승할 수 없는 정당으로 전락했다”면서 “다가오는 총선, 대선에서 야권의 대참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창조적 재편이 필수적이며 하나로 통합된 신당을 출범시켜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강력한 수권대안정당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무기력한 호남정치를 바로 세우고 야권을 창조적으로 재편하기 위해서는 현재 서너 갈래로 추진 중인 신당흐름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면서 “모든 신당 지지세력이 하나로 참여할 수 있도록 12월 10일까지 ‘통합발기인대회 공동준비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통합신당추진위원회는 라종일(전 대통령 국가안보보자관), 최재승(전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노성만(전 전남대총장), 김원욱(5.18 기념재단 이사) 등 4명이 고문으로 참여했고 추진위원으로는 안종운(전 농림부차관), 이강수(전 고창군수), 박주원(전 안산시장), 김상찬(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김혁종(전 광주대 총장), 유주상 변호사(해냄변호사) 등 각계에서 영입된 33명이 참여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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