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과 함께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정관(105호)에서 미래의 건강한 농어촌 만들기를 위한 ‘보건소 성공모델 확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공공의료서비스의 문제점과 미래 추진과제’를 주제로 서울시립 서북병원 나백주 원장이 기조강연을 맡고, 이어 강원도 화천군과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충남대 이석구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소장협의회 회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회장, 보건진료소장회 회장 등 보건의료인력 대표와 정책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는 최근 농어촌 지역의 인구구조와 건강 등 환경변화에 따라 농어촌이 공공의료서비스의 주축인 군 단위 보건소 등 지역보건기관의 현 상황을 되짚어보고,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건강증진개발원은 “이번 토론회가 농어촌 보건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우수보건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성공모델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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