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출범한 '비만관리 대책위원회'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공청회는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3개 분과별로 각 분과 간사위원이 그동안의 연구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비만관리대책위원회 문창진 위원장을 좌장으로 그동안 연구한 결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이두리 사무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홍경수 건강증진전략실장, 보건교사회 이춘희 회장, 고려대학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 대구대학교 건강증진학과 김완수 교수 등 5명이 참여했다.
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국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고 실행됨으로써 ‘비만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문창진 위원장은 “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그동안 소홀했던 것 같다”며 “이번 비만관리대책위원회의 연구결과 발표를 계기로 정부 당국과 관련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만관리대책위원회는 의료, 영양, 운동 등 비만관련 전문가 18인이 ‘고도비만’, ‘소아청소년비만’, ‘저소득층비만’을 핵심주제로 선정해 분과별로 비만예방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다각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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