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입점… 유통 채널 다각화 박차

못된고양이,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입점… 유통 채널 다각화 박차

기사승인 2015-12-02 15:02: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액세서리 업계 1위 기업 NC리테일그룹의 못된고양이가 지난 26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입점했다.

못된고양이는 기존 전국 약 120개 이상 매장을 로드숍 형태 가맹점으로 운영해 왔는데, 이번 국내 대형 유통 기업 홈플러스 입점을 시작으로 유통망 다각화와 고객과의 접점 확대 차원에서 패션쇼핑몰이나 대형 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는 아동헤어핀, 아동머리끈 등의 아동 액세서리를 비롯해 주력 상품인 목걸이, 귀걸이, 반지, 가방, 모자, 스마트폰케이스, 나노블럭 등의 주얼리 및 잡화류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픈을 기념해 급격히 추워진 겨울철 대비를 위한 머플러와 털실내화도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기존에는 로드숍 형태의 매장이 주를 이뤘지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를 비롯한 패션 쇼핑몰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몰에서 못된고양이를 쉽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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