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 19팀 최종수상자 선정

여가부,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 19팀 최종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15-12-03 10:52: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사람과 단체를 발굴하고 바른 성장으로 또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이 오늘(3일)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문화방송, 중앙일보와 공동주최로 이날 오후 2시 MBC 상암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함께하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2015년 제11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생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성인 부문 개인과 단체, 청소년 부문 청소년과 동아리를 포함해 총 254건의 후보가 접수돼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지난해에는 164건이 접수됐다.

청소년 분야 및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적 지식 및 경험을 갖춘 인사로 구성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는 주변 지인이나 기관의 추천 등으로 접수된 개인 및 단체 후보들에 대해 예비심사, 본심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성인부문(개인 2명, 단체 2팀)과 청소년 부문(청소년 10명, 동아리 5팀)으로 나눠 총 19명(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올해부터 그동안 푸른성장대상위원회 명의로 발급되던 상을 공동주최기관인 여가부, 문화방송, 중앙일보 명의로 세분화하고 청소년 개인상 시상을 대폭 확대했다.

성인부문에서는 한수현 도봉청소년예술단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나눔자리문화공동체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문화방송사장상을, (사)책따세가 중앙일보사장상을 수여받는다.

또 청소년 부문 수상자로는 최인헌 학생(명지전문대 2학년) 등 청소년 10명과 ‘솔리언 또래상담자’ 등 청소년 동아리 5개 팀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 개인 및 단체 수상자들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청소년의 경우 개인은 50만원, 동아리는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은 그만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가고, 또한 사회 곳곳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여건을 조성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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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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