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은 “레스터에 최근 기록을 세운 제이미 바디가 있다면 스완지엔 항상 잘하는 기성용이 있다”며, “그의 꾸준함이 이번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 보도했다.
다만 “기성용은 많은 골을 넣은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기성용은 여전히 스완지의 중심이다. 그의 꾸준한 경기력이 어느 시점에서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라 평가했다.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던 스완지는 올해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라운드가 끝난 현 시점에서 3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등권과는 불과 승점 4점 차이다.
이 가운데 이번주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그 2위 레스터시티를 만난다. 최근 11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운 바디를 상대로, 기성용의 중원 장악이 더욱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은 기성용 개인과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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