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주관한 ‘현대사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주진우 기자의 자동차가 훼손됐다.

12일 주 기자는 누군가 고의로 차량을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페이스북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군가가 차량 앞유리창에 고의로 구멍을 뚫어 총알 구멍이 생긴듯한 모습이다.

주 기자는 “광주 강연왔습니다. 이승환 형 다음은 제 차례인가봐요”라고 썼다.

그러자 가수 이승환은 “주진우 기자의 차에 몹쓸 짓을 해놓았네요”라며 “졸렬하고 악랄한, 저능한 광기가 느껴집니다. 웃기지도 않는 우스운 것들. 기껏 한다는 짓들이 늘 이딴 식...”이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난달 7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차량에 ‘X’자로 흠집을 낸 사람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혹시라도 제 페북 보시고 자수하신다면 선처하겠다. 근데 정말 치졸하다”라고 밝혔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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