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14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전에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제주도는 5~20㎜이고 강원도와 영동을 제외한 서울·경기도·서해5도는 5㎜ 내외다.
오전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부산 7도 ▲대전 5도 ▲광주 8도 ▲대구 4도 ▲춘천도 ▲제주 11도 등으로 오늘보다 1~5도 높겠다.
비는 화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지만,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밀려오며 주 중반부터는 급격히 추워질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수요일은 영하 3도 목요일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며 영하권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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