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호텔사업'에 뛰어든다… 470억원 투자

호날두, '호텔사업'에 뛰어든다… 470억원 투자

기사승인 2015-12-18 10:24: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어느새 30대에 접어든 레알 마드리드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은퇴 후를 대비한 호텔사업에 투자를 해 화제다.

‘블룸버그 비지니스’는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포르투갈 페스타나호텔그룹과 총 8100만 달러(약 956억원)을 투자해 4개의 호텔을 여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투자금 중 절반을 호날두가 내고, 50%의 지분을 갖는 구조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4천만 달러(약 470억원)를 지출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자신의 경력과 관련 있는 포르투갈 푼샨과 리스본,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고 미국 뉴욕에 호텔을 열 계획을 세웠다”며, “자신의 등번호를 딴 CR7이란 이름이며, 미국 뉴욕의 경우 선수로서 마지막 커리어가 될 수 있는 행선지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첫 발을 뗄 호텔은 2016년 여름 호날두가 태어난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푼샬이다.

2016년 하반기엔 그가 젊은 시절 뛰었던 리스본에 두 번째 호텔을 열고, 2017년엔 마드리드와 뉴욕에 호텔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내 직업은 축구선수지만 삶이 항상 지금 같을 수는 없다. 이 새로운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면서 “내 미래와 아들, 가족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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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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