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NOTE-028 1상임상연구 ESMO서 발표돼
[쿠키뉴스] 면역항암제인 펨브리주맙이 치료하기 어려운 진행성 비인두암(NPC)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오면서 다음 임상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번에 나온 연구는 KEYNOTE-028(NCT02054806)로 17일 유럽임상종양학회(ESMO)에서 최신 연구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는 이전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인두암환자 2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52세였다. 아시아인이 62%가 포함됐으며, 92.5%는 재발 또는 전이성으로 이전 치료를 받았었다. 1상임상인 만큼 주요 평가는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사전 효과 검증이었다.
연구 결과, 7명의 환자에서 부분 반응(PR)이 나타났으며, 14명에서는 질환이 진행되지 않고 안정된 상태였다(SD). 전체 반응률은 25.9%로 집계됐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피로로 37%의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29.6%에서 가려움 증상이 보고됐다. 그외 구역과 발열 증상도 모두 25.9%가 나타났다.
약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74.1%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10% 이상 나타난 증상은 소양증(25.9%), 피로(18.5%), 갑상선기능저하증(18.5%), 발진(11.1%) 이었다.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이 보고된 비율은 29.6%였다.
이번 연구의 주 연구자인 국립대만의대 Chiun Hsu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재발 또는 전이성 비인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PD-1 계열의 약제의 임상 결과를 보여준 첫 연구"라고 평가하면서 "객관적 반응률은 22.2%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균 10.8개월 관찰해본 결과 펨브롤리주맙의 이상반응은 대부분 기존 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안전성 측면에서도 관리 가능한 약제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업저버 /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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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전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인두암환자 2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52세였다. 아시아인이 62%가 포함됐으며, 92.5%는 재발 또는 전이성으로 이전 치료를 받았었다. 1상임상인 만큼 주요 평가는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사전 효과 검증이었다.
연구 결과, 7명의 환자에서 부분 반응(PR)이 나타났으며, 14명에서는 질환이 진행되지 않고 안정된 상태였다(SD). 전체 반응률은 25.9%로 집계됐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피로로 37%의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29.6%에서 가려움 증상이 보고됐다. 그외 구역과 발열 증상도 모두 25.9%가 나타났다.
약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74.1%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10% 이상 나타난 증상은 소양증(25.9%), 피로(18.5%), 갑상선기능저하증(18.5%), 발진(11.1%) 이었다.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이 보고된 비율은 29.6%였다.
이번 연구의 주 연구자인 국립대만의대 Chiun Hsu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재발 또는 전이성 비인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PD-1 계열의 약제의 임상 결과를 보여준 첫 연구"라고 평가하면서 "객관적 반응률은 22.2%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균 10.8개월 관찰해본 결과 펨브롤리주맙의 이상반응은 대부분 기존 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안전성 측면에서도 관리 가능한 약제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업저버 /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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