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4년 8개월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맛을 본 이청용이 이번엔 본머스를 상대로 2호 골에 도전한다.

이청용 소속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일 자정(한국시간) 본머스에 소재한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AFC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청용은 20일 EPL 스토크시티 원정경기에서 후반 43분 그림 같은 중거리 골을 성공하며 팀의 2대1 승리에 일조했다.

크리스탈 펠리스는 9승2무6패 승점 29점, 리그 6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청룡은 이번 시즌 다섯 차례 교체 출전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지난 결승골로 팀내 입지를 새로이 하게 됐다.

더군다나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틀 뒤인 29일 스완지시티와 경기를 펼쳐야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최소 한 경기에서 이청용의 풀타임 출전을 점쳐볼 수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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