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연가 北김정은 지하철서도 흡연

애연가 北김정은 지하철서도 흡연

기사승인 2015-12-27 18:44:55
[쿠키뉴스] 애연가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하철 객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붙은 꽁초를 아무 데나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달 19일 밤 북한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지하철 시운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보도 영상을 지난 26일 내보냈다.

김 제1위원장은 당시 평양 개선역을 출발해 통일역, 승리역, 봉화역, 영광역까지 구간을 왕복하며 운행 과정을 지켜봤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상에는 지하철 객실에 오른 김 제1위원장이 오른손에 담배를 낀 채 좌석에 앉아 관계자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모습이 나온다. 바로 옆에는 재떨이도 놓여 있었다.

얼마 뒤 담배는 김 제1위원장의 손에서 사라졌다. 좌석 바로 아래 바닥에 불이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을 미뤄볼 때 김 제1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다말고 꽁초를 함부로 버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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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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