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전 경찰대 교수이고 현재는 범죄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표창원 소장이 27일 오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표 소장은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문 대표의 1호 영입인사가 되는 셈이다.

문 대표는 여러차례 표 전 교수를 만나 “정의로운 권력, 바른 정치,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해 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표 소장을 시작으로 이철희 등 외부영입 인사들을 연이어 공개할 방침이다.

경북 포항 출신인 표 소장는 경찰대를 졸업했고 영국 엑서터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찰대 교수로 재직 중인 지난 대선 때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교수직을 사퇴한 바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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