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2016년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은 학업과 승진 등 자기계발이라는 응답이 29.7%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 10명 중 3명꼴이었다.
이어 저축·투자 등 재무설계 22.4%, 운동과 금연을 포함한 건강관리 20.6% 순이었다. 새해 이루고 싶은 계획 1순위가 건강관리가 아닌 경우 응답자의 50%는 운동과 금연을 2순위로 선택했다.
연말이나 연초, 시기적으로 운동 실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송년회와 신년회 모임(술자리 등)이라는 응답이 3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겨울철 추운 날씨 27.7%, 신년 인사 배치·업무 적응 24.7%이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운동을 통해 얻으려는 결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기초체력 단련 64.6%, 단기간 또는 원하는 기간 내 체중감량 35.4%였다.
운동과 다이어트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개념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대답이 51.2%로 절반을 넘었다.
신년 운동계획을 구상할 때 가장 많이 영향을 받거나 도움을 얻는 정보원은 인터넷 정보(커뮤니티 게시글)가 37.3%로 1위였다.
운동계획을 세우고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는 행동은 헬스장과 수영장 등 운동시설 이용 등록이 43.7%로 절반 가까이 됐다.
이어 운동 계획표 작성·부착 25.3%, 작은 사이즈 옷 구입 등 동기부여 환경 조성 15.4% 순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1.6%가 올해 세운 운동 목표 달성도를 60점 미만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40점 이상 60점 미만이 32.1%로 가장 높았다.
금연, 식생활, 신체활동(운동), 절주 등 4대 건강생활실천 항목 중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의 67.8%가 운동을 선택했다. 이어 영양(식이조절) 15.1%, 금연 9.2%, 절주 6.4%, 기타 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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