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석유비축기지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마포 석유비축기지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기사승인 2015-12-29 09:33:57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 1976년 설치된 이후 1급 보안시설로 시민 이용이 통제됐던 서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문화·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마포 석유비축기지 14만㎡를 친환경 공간으로 재생시킨다고 29일 밝혔다.

마포석유비축기지는 지난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정부가 석유비축을 위해 1976~1978년 마포 매봉산 자락에 설치한 너비 15~37m, 높이 13~15m의 원통형 비축탱크다.

사업부지는 공연장과 전시장, 정보교류센터 등이 들어서는 유류저장탱크(10만 1510㎡)과 공원으로 조성될 임시 주차장 부지(3만 5212㎡)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석유비축기지 주변 지형을 이용한 공연장·전시장·정보교류센터·카페테리아 등을 만들고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첫 공사에 들어가 2017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브라보!' 2015년 최고 춤꾼의 압도적 팝핀댄스

[쿠키영상] "대통령이 대화를 원한다" 성탄절 투신자살하려는 남자를 구한 터키 대통령

[쿠키영상] "감히 어딜 들어와!" 곰 쫓아낸 맹렬한 불독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