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임대주택 4000 가구 공급

서울시, 내년 임대주택 4000 가구 공급

기사승인 2015-12-29 12:48: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내년에 4000 가구 규모의 민간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SH공사 홈페이지와 주민 센터를 통해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민간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정해 SH공사에 신청하면 SH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SH공사가 가구당 8000만원 이내에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만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SH공사가 지원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해 입주자는 연 1~2%의 이자를 SH공사에 임대료로 매달 나눠서 내면 된다.

서울시는 총 4000가구 중 3400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600가구는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 월세주택(반전세)이다. 예비입주자는 내년 2월 26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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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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