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있는 국민 1년 만에 25만명 증가

집 있는 국민 1년 만에 25만명 증가

기사승인 2015-12-30 13:42: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집을 소유한 사람의 비중이 1년 새 25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265만명으로 전년보다 25만2000명(2.0%) 증가했다.

주택 소유자는 남성 비율이 57.6%로 여성 42.4%보다 15.2%포인트 높았다. 평균 연령은 53.6세로 전년보다 0.4세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전체 주택 소유자의 51.8%를 차지했다. 60대 16.8%, 30대 14.6%, 70대 11.0%로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 주택 소유자는 1년 전보다 30만명 증가했지만 30대 이하 소유자는 4만8000명이 줄었다.

집을 2채 이상 가진 사람은 172만1000명으로 전년 169만4000명보다 2만7000명 늘었다. 보유 가구는 ▲2채 141만5천명(11.2%) ▲3채 18만7천명(1.5%) ▲4채 4만3천명(0.3%) ▲5채 1만8천명(0.1%) ▲6∼10채 3만3천명(0.3%) 순이었다.

11채 이상 가진 사람도 2만5000명(0.2%)이나 됐다.

주택 소재지를 기준으로 보면 실제로 거주하는 시·도에 주택을 가진 사람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92.9%)이었다. 제주(90.9%), 부산(90.8%), 전북(90.6%)도 높은 편이었다. 세종(63.4%), 충남(81.6%), 인천(81.7%)에선 거주지와 소유 주택 소재지가 다른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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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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