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1월 금융기관 기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시중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04%로 전월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 3.01% 이후 5개월 만에 3%대로 진입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월평균 금리는 2011년 4.92%, 2012년 4.63%, 2013년 3.86%, 2014년 3.55%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사상 최저치인 2.81%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연동되는 코픽스(cofix, 예금은행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한 금리) 금리는 한달 간 10bp(0.1%포인트) 가량 올랐다.
강준구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내년 미국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 국내 시장금리도 오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이와 연동해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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