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지도서비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생활안전지도서비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기사승인 2015-12-30 15:23:56
"새해부터 안전 정보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로 확인 가능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민안전처는 인터넷·모바일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새해부터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의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결합해 2차원 또는 3차원 지도형태로 인터넷(www.safemap.go.kr)과 모바일 ‘생활안전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안전처는 지난해 9월 말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115개 시군에서 확대 실시해왔다.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안전 관련 20여개 기관과 전국 자치단체가 보유한 치안, 교통, 재난, 사고 등 안전분야 데이터 350여종을 다룬다. 사고 빈도와 가능성이 높은 곳은 진한 붉은색으로, 낮은 곳은 흰색에 가깝게 나타난다. 이용자 주변의 교통돌발정보와 대기질(미세먼지와 오존), 방사능 오염 등 실시간 생활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안전처는 앞으로 국민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생활안전지도에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안전처는 생활안전지도 정보가 다양한 서비스로 개발되도록 가로등, 방범등, 경찰서, 대피소 등 36개 정보를 민간기업에 공개했다. 우선 LG유플러스가 생활안전지도 정보를 활용한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현재 생활안전지도의 일일 이용빈도는 1만회 수준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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