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첫 승'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3대0 완파

'히딩크 첫 승'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3대0 완파

기사승인 2016-01-04 09:53: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안방으로 첼시를 불러들였으나 ‘변화된 팀’ 첼시의 기세를 막진 못했다. 한편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첼시는 지난 3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작년 리그 우승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크리스탈 펠리스를 3대0으로 압도하며 6승5무9패 승점 23점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의 상승세에 초를 치는 경기력으로 9승4무7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7위를 마킹했다.

이청용은 캠벨, 펀천, 자하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5분 교체될때까지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패싱 플레이와 드리블로 이날 크리스탈 펠리스 공격의 중심핵 역할을 했다.

그러나 첼시가 주도권을 가져간 상황에서 공격진의 날카로움은 예전 같지 않았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오스카, 윌리안으로 구성된 공격진으로 상대 팀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중원에 위치한 파브레가스와 미켈은 크리스탈 펠리스의 허리를 끊었다.

첼시는 전반 29분 오스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5분 윌리안의 추가골, 후반 21분 코스타의 마무리 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첼시 부임 후 첫 승을 거둔 히딩크는 오는 14일 웨스트 브로미치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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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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