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최대 비즈니스호텔 ‘롯데시티호텔명동’ 6일 개관

명동 최대 비즈니스호텔 ‘롯데시티호텔명동’ 6일 개관

기사승인 2016-01-05 14:31:55
롯데시티호텔명동 스위트룸 침실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6일 스마트 객실을 갖춘 ‘롯데시티호텔 명동’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18번째 호텔이자 7번째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은 2013년 5월부터 2년 7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연면적 2만 5000㎡, 지하 4층~지상 27층에 430실 규모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해 명동, 청계천, 인사동, 광화문, 남산, 동대문 등 주요 시내 관광지와도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출장객과 더불어 레저 여행객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중저가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일본인 자유여행객, 비즈니스 출장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명동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중 가장 큰 규모로 객실은 스위트, 디럭스, 슈페리어, 스탠다드의 4가지 타입이 있다. 가격대는 스위트가 50만 원대, 디럭스가 30만 원, 슈페리어가 28만 원, 스탠다드가 26만 원이다. 프로모션 적용 시 슈페리어와 스탠다드가 10만원 중반대다.

비즈니스 호텔로는 최초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웹과의 솔루션을 연계해서 실시간 접수와 응대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LG전자와 시티호텔은 전략 제휴를 맺고 모든 객실에서 모바일폰의 앱과 스마트TV를 연계해 온도·조명 등 객실 제어와 청소 등 요청사항을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장기 투숙객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고객 유형·국적별(기업체/일본/중국) 투숙층도 분리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다.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오는 2월 29일까지 롯데호텔 멤버십인 프리빌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프리빌리지 100포인트를 사용하면 슈페리어 객실 1박과 개관 기념 1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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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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