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전용면적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에 임대하는 ‘매입형 임대주택’ 1500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1500가구 중 450가구는 저소득 맞벌이 가구와 노인층, 청년 등에게 공급하고, 200가구는 쪽방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50가구는 대학생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500만원, 월임대료는 15만원 안팎 수준이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1순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구 등이 2순위이다.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등 3순위 기준도 신설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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