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하락… 임대료는 상승

작년 4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하락… 임대료는 상승

기사승인 2016-01-06 12:31: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이 하락하고, 임대료는 소폭 오른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젠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8.0%로 지난 분기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도심권만 8.7%에서 8.9%로 0.2%포인트 상승했고, 전 지역은 공실률이 하락했다.

여의도권은 여의도POBA빌딩에 KB생명이 입주하면서 공실률이 8.4%에서 7.9%로 0.5%포인트가 하락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수치로 전체 임대시장의 공실률 하락을 견인했다.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3.3㎡당 7만273원으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올랐다.

도심과 여의도 임대료는 각각 0.18%, 0.05%씩 상승했고, 강남권(GBD)은 0.07% 하락했다.

송기욱 젠스타 선임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오피스 신축 공급물량이 4만평에 달해 지금과 같은 공실률 상승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한입에 쏙"…비키니 미녀의 '망고 자르는 법' 강좌

[쿠키영상] 1, 2, 3, 4... 빵! 터짐

[쿠키영상] 물먹은(?) 다이빙!
>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