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핫한 아이돌 스타 두 명이 입을 맞췄으니 당연한 결과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22)와 엑소의 백현(24)이 부른 ‘드림’(Dream)이 7일 공개되자마자 대다수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드림’은 주로 같은 소속사 가수들이 내놓았던 기존 듀엣 곡과 달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백현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수지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작곡가 박근태가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기획한 프로젝트로, 박근태가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듀엣곡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박근태와 함께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인 ‘디자인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드림’은 14일 오프라인에서 싱글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박근태는 ‘드림’을 시작으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곡들을 발매할 예정이다.